안동 시내에서 안동대학교를 지나 영양 방면으로 차를 타고 가다보면 임하면 천전리,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옆 아담한 카페를 만나게 됩니다. 흰색 2층 양옥 건물에 카페 이름은 반월커피. 예전에는 한 사진관의 촬영장으로 사용되다가 리모델링 후 카페로 변신했다고 해요. 사실 카페로 오픈한지는 꽤 되었는데 이제야 가 보게 되었어요. 영양, 청송 방면으로 가려면 임하 천전을 지나가야 하고, 바로 옆에 아이를 데리고 가면 좋은 경북독립운동기념관이 자리하고 있어서 겸사겸사 들르기 좋은 곳이예요. 이 날도 영양 꽁꽁 겨울축제에 갔다가 돌아 나오는 길에 들르게 되었지요. 카페 입구에 선물상자처럼 리본을 달아 장식해 놓았어요. 빨간 리본이 흰 건물과 잘 어울리더라고요. 위치 카페의 정확한 위치는 임하면 천전리, 경북독립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