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방울토마토 키우기, 집에서 잘 클까?

지난달엔가?
얻어다 심어본 방울토마토 키우기 키트에서 싹이 올라왔습니다.
화분에 배양토, 씨앗, 이름표까지 들어있어서 심기는 아주 쉬웠어요.

이렇게 잘 클지 모르고 심는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작년에 다이소에서 상추씨를 사다가 베란다에서 키워봤었는데 밭에서 만큼 잘 크진 않더라고요.
베란다 창가에 두고 햇볕도 충분히 쬐어주고 물도 잘 챙겨줬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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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컸을 때 한 번인가, 두 번인가 가위로 잘라먹고는 정리를 해버렸지요.

줄기가 가느다랗게 올라오던 상추와는 다르게 방울토마토는 줄기가 굵고 실해 보입니다.

 

겨울이라 추운탓에 베란다에 내놓지는 않고 거실에 두고 싹을 틔웠답이다.
싹이 올라오는데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싹만 나면 크는건 금방 크는 것 같아요.

이제 다음 단계는 뭘 해주어야 할까요?

더 크기 전에 지금 화분을 옮겨 심어야 할지,
아니면 이 상태로 더 키워야 할지 모르겠어요.

방울토마토를 집에서 키워도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리는지

자라면서 진딧물 같은 것이 생기진 않는지

그렇다면 약을 쳐야 하는지 궁금한게 많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은 댓글로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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