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서 씨앗을 사다 심은지 한 달.
상추가 얼마나 컸을까요?
이만큼이나 자랐답니다.
제법 상추의 모습을 갖췄어요.
상추는 싹이 나면 금방 크기 때문에
집에서 키운다면 계절에 상관없이 재배가 가능할 것 같아요.
상추를 심고 3일째 되는 날,
처음 싹이 났을 때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다이소 상추씨 심기 3일차 발아, 집에서 상추 키우기
'저걸 언제 키우나' 싶었는데
꼭 아이들 자라는 것 만큼이나
쑥쑥 잘도 자랐지요.
베란다 상추 재배 방법, 옮겨심기
싹이 자랐을 때
다 마신 일회용 커피컵을 재활용해서
하나 하나 옮겨심어 줬어요.
예쁜 화분에 심으면 더 좋았겠지만
싹이 너무 많이 나서
화분을 일일이 다 사기엔 부담이었어요.
햇볕이 잘 드는 창가에 두고
물도 충분히 줬지요.
밖에다 내놓고 키운 것 만큼
튼튼하진 않아요.
잎이 얇고 줄기도 가늘답니다.
잎이 너무 연해서 따서 먹어도
아삭한 식감은 없을 것 같아요.
하지만 이만큼 큰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조금 더 키워서 샐러드 해 먹으려고요.
집에서 키운 무농약 상추 샐러드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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