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먼슬리 다이어리 작고 가벼운 양지사 먼슬리 48 (월요일 시작)

다이어리를 준비하는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돌이켜보니 매년 10월쯤이면 다음해에 쓸 다이어리를 샀던 것 같네요.

 

올해는 이상하리만치 다이어리를 쓰지 않았어요.

매년 사던 다이어리를 샀지만 기록의 양이 확연히 줄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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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저도 모르겠습니다만,

바뀐 생활 패턴에 따라 조금 더 얇고 간편한 다이어리를 찾다가 발견한 제품이 있어요.

제가 애정하는 양지사의 먼슬리 48입니다.

 

 

그건 그렇고, 도대체 어느 정도길래

데일리에서 위클리도 아닌 먼슬리로 샀을까요?

보여드리겠습니다.

 

 

상반기에는 열심히 적다가 여름 이후 백지 상태인 다이어리.

 

 

다이어리의 절반쯤 가름끈이 있는데,

사실 그 뒤로는 기록이 없어요.

연초에 적어둔 가족들 생일을 제외하고는 말이죠.

 

그래서 데일리를 뺀,

월별 일정을 관리할 수 있는 2025 먼슬리를 구입했답니다.

 

 

이것 역시 양지사 제품이예요.

양지사 먼슬리 48 입니다.

 

왼쪽-오른쪽 두 페이지가 1개월입니다.

2면 1개월 타입이예요.

 

 

사이즈는 86mm * 160mm 입니다.

손에 쥐면 쏙 들어오는 크기예요.

 

 

얇고 가볍고.

표지 느낌도 부들부들합니다.

 

 

양지사 먼슬리 48의 특징 한가지.

바로 월요일부터 시작하는 먼슬리!!!

 

위클리는 월요일 시작이 편한데,

먼슬리가 월요일부터 시작하면 헷갈리더라고요.

아마도 일요일부터 시작되는 달력에 익숙한 탓이겠죠.

 

 

작년에 무인양품 갔다가 혹해서

월요일부터 시작하는 다이어리를 샀었거든요.

 

그런데 일요일 시작인 달력을 보고

1년치 가족 행사와 기념일을 정리하다 완전 망해서 결국 양지사 다이어리를 다시 구입했었어요.

 

무인양품 2024 다이어리 위클리 스케줄러 노트

무인양품 2024 다이어리 위클리 스케줄러 노트

 

이번이 재도전인 셈인데 실수없이 써봐야겠어요.

 

 

2024년 12월 부터 2026년 1월까지 먼슬리이고

그 뒤 부터는 라인노트입니다.

 

 

세로로 놓고 보면 거의 절반으로 나뉩니다.

 

앞 부분 절반이 먼슬리,

나머지 절반이 라인노트라고 보면 되겠네요.

 

 

그리고 뒷 날개 부분에 스티커가 2장 들어있는데요.

이건 수정테이프라고 보면 됩니다.

 

잘못 적은 부분이 있을 때 적당한 크기의 스티커를 골라 붙이세요.

 

 

양지사 먼슬리 48을

매일 가지고 다니는 프라이탁 SID와 비교해 봤습니다.

 

세로는 양지사 먼슬리 48이 조금 더 길고

가로는 프라이탁 SID가 아주 약간 더 커요.

 

프라이탁 파우치 척 노트커버 S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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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탁 정품 노트를 다 쓰고

다른 노트를 쓰고 있어서 두께가 다릅니다만,

양지사 먼슬리 48이 조금 더 얇은 것 같습니다.

 

실제본 노트 네이비이즈낫블루, 프라이탁 SID 호환

포켓 사이즈 실제본 만년필 노트 네이비이즈낫블루, 프라이탁 SID 호환

 

 

프라이탁 파우치에 SID 노트를 매일 가지고 다니며 메모를 하는데요.

내년에는 여기에 먼슬리를 함께 넣어 다니려고요.

 

일요일 시작 플래너를 찾으신다면 아르디움 먼슬리 다이어리

2025 아르디움 먼슬리 다이어리 플래너(일요일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