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우리의 마음과 영혼을 누군가 풀어주는 마법 같은 경험이죠.
때로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때로는 문화와 역사를 탐험하며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는 것이 여행의 진수입니다.
안동 도산면 이육사문학관과 맞은편 코스모스밭은 이런 마법 같은 곳 중 하나로 그 아름다움과 매력에 빠져보시기 바랍니다.
이육사문학관
이육사문학관은 안동시 도산면, 그의 고향마을에 자리하고 있어요. 도산서원과 264와인 와이너리를 지나면 있답니다.
이육사 선생은 독립운동가이자 일제강점기를 대표하는 항일 시인으로 이육사문학관에서는 그의 독립운동과 항일정신, 시 문학에 대해 알 수 있어요. 그의 시와 문학적 업적을 문학관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지요.
문학관 내부에는 이육사의 작품과 소장품, 그의 생애와 업적을 소개하는 전시물이 있어요. 특히, 그의 생애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자료와 시인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코스모스밭
이육사문학관 맞은편으로 넓은 코스모스밭이 있어요.
댐쪽으로 내려가면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답니다.
원래는 공원으로 조성된 것으로 추측되는데 얼마전까지 비가 많이 왔던 탓에 이렇게 물에 잠겨있었어요.
주차장에서 코스모스밭까지 바로 갈 수 없으니 우선은 계단을 따라 도로가로 올라갑니다.
데크길을 따라 건너편 코스모스밭까지 걸어가세요.
가는 길에 전망대에 서면 이렇게 파노라마도 찍을 수 있습니다.
코스모스밭으로 오면 내려가는 길이 있어요.
이 쪽은 잠기지 않아서 곧장 내려가서 코스모스를 볼 수 있답니다.
활짝 핀 코스모스도 있고 아직 피지 않은 것도 있어요.
댐을 배경으로 찍어도 예쁘고, 산을 배경으로 찍어도 예뻐요.
코스모스밭 한가운데로 무리해서 들어가지 말고, 산책로에서 찍어도 사진이 충분히 잘 나옵니다.
내비를 찍어서 가실 때 이육사문학관으로 검색하신 후, 문학관 건너편 안동댐쪽으로 시선을 돌리면 주차장이 보일거예요.
도산서원과 264와인 와이너리 방향으로 여행 코스를 잡으셨다면 이육사문학관과 함께 코스모스밭도 들러보는건 어떨까요.
도산서원 코스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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