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월영교 근처에 얼큰한 소고기 육개장 한 그릇 먹으면 아메리카노가 단돈 2천원인 카페가 있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안동댐 민속박물관 앞에서 안동문화관광단지 방향으로 올라가다보면 주차장이 넓은 옛날이야기 한우국밥 & 카페가 있습니다.
지난번 한우국밥을 먹었던 곳인데 국밥집과 카페를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식당 입구 바로 옆에 커피 주문하는 곳이 있습니다.
안동 옛날이야기 카페
영업시간 : 10:00 ~ 22:00
휴게시간 : 15:30 ~ 16:00
휴무일 : 연중무휴
원래는 국밥집 옆이 아닌 주차장 바로 앞 건물 1층에 카페가 있었는데, 옛날이야기 한우국밥 옆으로 이전을 했대요.
옛날이야기 한우국밥 집은, 정면의 계단을 올라 곧바로 가면 있습니다.
옛날이야기는 얼큰하고 개운한 경상도식 소고기 육개장을 맛볼 수 있는 집인데 테이크아웃 카페와 함께 운영되고 있어요.
안동 월영교 맛집 옛날이야기 한우국밥(얼큰하고 개운한 소고기 육개장)
식당 입구에서 몇 발짝만 떼면 커피 주문하는 곳이 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직원 호출벨이 보이고 그 위에 메뉴판이 있어요.
아메리카노 4,000원
카페라떼/카푸치노 5,000원
카라멜마끼아또 6,000원
손님 대부분이 식사 후 이 곳으로 바로 오기 때문에 계산 영수증을 보여주면 아메리카노를 50% 할인해서 2,000원에 마실 수 있습니다.
국밥집 일을 하다가 손님이 오면 잠깐 커피 주문을 받는 식이랍니다.
호출벨을 눌러야만 직원이 와요.
주문을 하고서 고양이 잠깐 보고 있으니 커피가 금방 나왔어요.
앉아서 마실 곳을 찾는다면 야외 테이블도 있고
저~ 앞에 건물 안으로 들어가도 됩니다.
출입문 쪽에 남은 음료 비우는 통과 쓰레기통이 비치되어 있고 티슈, 빨대, 시럽 등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대부분 손님들이 식사 후 커피를 사들고 이 곳으로 들어옵니다.
관리직원 없이 손님이 자기 자리를 정리하고 비워주는 식으로 운영되고 있어서 한참을 앉아 있어도 눈치 안 보이고 좋아요.
얼큰하고 개운한 국밥과 식후 가성비 있게 커피 한 잔 하시려면 옛날이야기를 찾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