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 아날로그로 다이어리를 사서 그날 일정과 지출금액, 다음날 계획 등을 메모하며 지금껏 잘 써오고 있습니다. 작심삼일로 끝날 줄 알았는데 다행히 매일 가지고 다니며 적고 있어요. 덕분에 가방이 좀 무거워졌지만 그래도 스마트폰에 입력만 할 때 보다 더 기억에 남고 기록용으로도 괜찮아 만족하고 있지요. 그래서 2024년 다이어리도 사기로 마음먹었어요. 잠실 롯데월드몰에 갔다가 무인양품에서 먼슬리 위클리 플래너를 발견하고 두께도 적당하고 가벼운 것 같아 구매하게 되었어요. 지금 쓰고 있는 양지사 유즈어리를 또 살까 하다가 다른 제품을 써보자 싶어 사왔죠. 컬러가 3가지인가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눈에 잘 띄는 레드로 샀습니다. B6 사이즈 먼슬리와 위클리 모눈 스퀘어 메모 PVC커버 88장 9,9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