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선성수상길 예끼마을 카페 안도제유소

안동의 숨겨진 보석, 예끼마을에 자리한 독특한 감성 카페 안도제유소를 다녀왔습니다.

아름다운 선성수상길과 가까워 물길을 따라 산책을 즐긴 후 잠시 들러 휴식을 취하기에 딱 좋은 공간이었는데요.

아기자기한 마을 분위기에 독특한 감성을 품은 카페 안도제유소를 소개해 드릴게요.

 

 

위치

 

예끼마을 카페 안도제유소는 점심을 먹었던 돈가스 맛집 카츠예안 바로 옆에 있어요.

카츠예안

안동 선성수상길 예끼마을 맛집 카츠예안, 웨이팅 돈가스의 진수!

 

영업정보

• 주소 : 경북 안동시 도산면 선성길 26-1
• 영업시간 :
  - 평일 10:00 ~ 14:00
  - 주말 10:00 ~ 18:00
• 전화 : 0507-1383-5189

 

 

카페 앞 노란색 오토바이가 그 어떤 입간판이나 배너보다 인상적이었어요.

간판은 '안동제유소'에서 'ㅇ'이 떨어진 모습으로 '안도제유소'라고 적혀있는게 재미있기도 했습니다.

주차는 가게 앞에 할 수 있고 예끼마을 선성수상길 입구의 주차장을 이용한 후 마을 구경겸 조금 걸어오셔도 됩니다. 

 

안도제유소는 제유소라는 이름답게 참기름과 들기름을 짜는 기름집이기도 하고, 커피나 음료를 판매하는 카페이기도 해요.

 

 

여기가 카페 입구인데요.

노란 철문을 열고 들어가면 왼쪽편으로 1층 출입문이 있고 주문을 할 수 있습니다.

들어가볼까요?

 

 

여기가 1층이예요.

바로 앞에 있는 테이블 오더를 통해 주문을 하면 됩니다.

 

 

카페이지만 기름집이기도 하니까 참기름, 들기름도 구입할 수 있어요.

 

 

1층에서 주문을 하고 나와서 2층으로 올라가봤어요.

오른쪽은 화장실이고, 왼쪽에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좁고 가팔랐어요.

 

 

계단을 올라오면 이렇게 귀여운 옥상과 2층 공간이 나옵니다.

 

 

개인적으로는 2층 창가자리가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각도를 오른쪽으로 살짝 틀면 안동댐이 바로 보이기도 해요.

 

 

2층 내부는 이렇게 꾸며져 있습니다.

 

 

잡지도 몇 권 비치되어 있고, 책도 있어요.

 

 

구경을 하는 동안 주문한 음료가 나왔어요.

가지고 올라와서 창가에 앉아서 마셨습니다.

 

선성수상길이 보일락 말락 했지만 나지막한 지붕 위로 안동댐이 보이는 풍경이 인상적이었던 카페 안도제유소.

예끼마을 여행에서 빼놓지 말고 들러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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