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바다 태안반도 대표 해수욕장인 만리포 해수욕장.
드넓은 백사장과 아름드리 송림이 펼쳐진 풍광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만리포 전망타워를 다녀왔습니다.
위치
타워 입구에 주차공간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겨우 2~3대 주차할 수 있는 아주 작은 공간이기도 하고 차를 돌려 나올 곳도 없어요.
주변에 미리 주차 후 타워로 올라가시기 바랍니다.
운영정보
주소 : 충남 태안군 소원면 가락골길 14-10
운영시간 : 9:00 ~ 22:00
휴관 : 매주 월요일
입장료 : 무료
입구로 들어서면 정면에 엘리베이터와 계단이 보이는데요.
계단은 막혀있으니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됩니다.
해가 지는 저녁이 되면 전망 타워를 배경으로 레이저쇼가 열린다고 해요.
아쉽게도 점심 무렵에 찾았기 때문에 레이저쇼는 보지 못하고 전망만 구경하고 내려왔답니다.
※ 레이저쇼 시간표는 포스팅 아래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태안 만리포 전망타워 2021년에 개관하였고, 타워의 높이는 37.5m로 아파트 13층 높이 정도 된다고 합니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는 순간 마주하는 만리포 해수욕장의 전망입니다.
너무 멋있지 않나요?
망원경으로 좀 더 멀리 볼 수도 있습니다.
(동전 안 넣어도 보입니다.)
날씨가 좀 더 화창했다면 더 멋졌을 만리포 해수욕장입니다.
넓은 백사장과 뒤로 늘어선 멋들어진 송림이 한 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전망대를 한바퀴 빙 둘러 보며 구경을 해 봅니다.
타워 내부는 딱히 볼게 없어요.
하지만 만리포 풍경이 너무 좋아서 쉽게 발걸음이 떨어지질 않았습니다.
만리포 전망타워 레이저쇼 시간표
1회 : 19:30
2회 : 20:00
3회 : 20:30
4회 : 21:00
5회 : 21:30
저녁 시간부터 운영마감 시간 전까지 5회에 걸쳐 레이져쇼가 펼쳐진다고 해요.
오후 늦은 시간에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셔서 레이져쇼 꼭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