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을 보기 위해 아산 피나클랜드 수목원을 다녀왔습니다.
일찍이 봄이 오고 따뜻한 기후가 지속되면서 대표적 봄꽃인 수선화와 튤립이 지고 다른 꽃으로 대체되는 시기였는데요.
넓은 부지에 관리가 잘 된 조경, 예쁜 여러 종류의 꽃들을 구경하고 오니 계절이 변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아산 수목원 피나클랜드 방문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위치
영업정보
주소 : 충남 아산시 영인면 월선길 20-42
영업시간 : 매일 9:00 ~ 19:00(토 20:30까지)
입장마감 : 운영종료 1시간 전
문의 : 0507-1495-2584
* 반려동물 동반입장 시범운영
24.3.18 ~ 24.5.24 주중만
피나클랜드는 주차장이 넓게 조성되어 있어서 주차 공간 걱정은 없어요.
바로 옆에도 파쇄석이 깔린 임시 주차장이 추가로 있답니다.
미리 네이버에서 입장권을 예매를 했어요.
입구 매표소에서 티켓으로 발권을 하고 입장을 했답니다.
매표소 옆 가이드맵을 확인했어요.
꽃을 주제로 한 수목원 치고는 부지가 엄청 넓답니다.
느긋하게 산책하는 느낌으로 걸으면서 구경을 했어요.
피나클랜드 내 카페 앞 테이블인데요.
나무 밑 야외 테이블이 너무 분위기가 좋아서 내려올 때 들르기로 하고 지나갔습니다.
오픈시간에 왔더니 사람이 별로 없어요.
그래서 느긋하게 꽃 구경을 했습니다.
튤립이 이미 만개 후 일부는 지고 있어요.
꽃길을 사뿐히 걸으며 맑은 공기도 마시고 힐링 제대로 했습니다.
이렇게 곧게 자란 나무 아래로 걸으니 정말 울창한 수목원에 온 듯 합니다.
나무 그늘이 엄청 시원하고 좋아요.
군데군데 쉴 수 있는 벤치나 의자가 있어서 산책하기 좋았어요.
걷다보면 이렇게 작은 동물농장도 만날 수 있지요.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어쩔 수 없이 냄새는 좀 납니다.
넓은 잔디광장이 나오는걸 보니 한 바퀴 돌고 다시 입구로 돌아가고 있네요.
여기가 메인 포토존인 것 같습니다.
가운데 의자에 앉아서 사진을 찍으면 멋진 사진이 될 것 같아요.
내려와서 나무 그늘 밑 야외 테이블이 있던 카페에서 음료를 하나 주문해서 마시고 왔어요.
한 30분 앉아서 쉬었는데 무릉도원이 따로 없더라고요.
아산 피나클랜드 수목원 봄꽃축제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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