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정원 위치
정식 명칭이 산소카페 청송정원인데, 내비게이션에서 '청송정원'으로 검색하면 나옵니다.
산소카페 청송정원 주차장
사진에 보이는 곳은 2주차장으로 안내된 곳입니다.
매표소쪽 주차장은 주차면이 적어서 대부분 이 곳으로 오게 되는데요.
여기가 주차면이 많아서 주차공간도 여유있고, 화장실 줄도 짧고 좀 더 깨끗하고 냄새도 안나요.
사진에 보이는 요만큼만 걸어 올라오면 바로 청송정원 입구예요,
매표소쪽 화장실 옆으로 바닥이 투명한 전망대가 있어요.
우선 전체적인 모습을 보고 꽃구경을 시작하려고 전망대에 먼저 올라갔어요.
꽃밭이 엄청나게 넓고 포토존도 많고 산책로도 깔끔하게 잘 되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어요.
입구로 가면 무료로 우산을 대여해 주는데요.
청송사과 색깔과 같은 노랑, 빨강 2가지 색깔이 준비되어 있어요.
청송의 특산품이 사과인데, 빨간 사과와 요즘 인기있는 노란 황금사과를 상징하는 의미인가봐요.
껍질째 먹는 청송 꿀땡이 사과, 친환경포장에 달콤하고 아삭해
맑은 날은 햇볕을 가리고, 비가 오는 날은 비를 피하고...
화사한 색깔의 우산을 펼치고 사진을 찍으면 사진도 좀 더 잘 나오는 것 같고...
우산을 비치한 아이디어는 정말 좋은 생각인 것 같았습니다.
청송정원 중앙에는 체험행사 부스가 차려져 있어요.
상시로 운영되는게 아니라 시간대별로 운영 되는 것 같더라고요.
찾았을 때는 공연을 준비하느라 무대가 분주한 모습이었습니다.
백일동안 핀다고 해서 백일홍이라는데 벌써 졌으면 어쩌지 하고 걱정을 했었는데 아직도 활짝 피어있어요.
중간 중간 시든 꽃도 있었지만 아마 10월 중순까지는 활짝 핀 백일홍을 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엄청 넓어서 사진도 찍고 꽃도 보고 하다보니 들어갔다 나오는데 2시간 정도 걸렸어요.
노란색 우산을 가져왔어요.
그냥 찍어도 예쁘지만 우산을 펴고 사진을 찍어보세요.
인물사진이 훨씬 더 화사하게 잘 나온답니다.
활짝 핀 백일홍이 반기는 산소카페 청송정원, 꼭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