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월영교 문보트 가격 이용안내, 야경 데이트코스로 강추!

안동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 및 데이트코스하면 월영교 문보트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안동에서만 탈 수 있었는데 지금은 송도, 롯데월드 석촌호수를 비롯해 다른 지역에서도 탈 수 있지요.

 

 

안동 문보트의 최고 매력은 월영교와 안동댐 야경이기에 이 곳만의 특별한 매력이 있답니다.

 

계절이 좋을 때 성수기에는 사람이 많아 대기시간이 길기에 못 탔었는데 찾았던 날은 추워서인지 사람이 별로 없더라고요.

 

해가 지고나서 월영교 야경을 보며 문보트를 타면 더 좋겠지만 눈 앞에 보일 때 타보기로 급하게 결정을 했어요.

 

 

 

문보트 가격

 

작정하고 타는게 아니라 현장에서 티켓을 사야 했는데요.

 

문보트 탑승장 입구에 무인 티켓 발매기가 설치되어 있고, 탑승장 맞은편 매점에서도 탑승 티켓을 판매합니다.

 

문보트 이용 가격은 1대(3인) 28,000원으로 네이버 예약, 현장결제 금액이 동일해요.

(네이버 예약은 최소 1일전 구매)

 

 

안동시민, 다자녀가정,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20% 할인된 22,400원에 탈 수 있는데, 무인 티켓 발매기에서  20% 할인 금액 중 해당되는 것으로 선택하고 탑승전 확인 받으시면 됩니다.

 

운영안내

 

문보트 운영시간은 동절기 평일 13시 ~ 23시, 토 11시 ~ 23시, 일 10시 ~ 22시.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며 월요일이 공휴일일 때는 화요일에 쉽니다.

 

 

네이버 예약도 최소 1일전에 구매해야 하고 금액 차이도 없기에 현장에서 티켓을 샀어요.

 

 

문보트 탑승장으로 내려갑니다.

황포돛배도 여기서 타요.

 

 

타기 전에 승선인원과 방문지역, 연락처를 현장직원에게 알려주고 구명조끼를 착용합니다.

 

사이즈는 2가지로 어린이용은 오른쪽에 걸려있고, 성인용은 왼쪽에 있습니다.

 

 

구명조끼까지 갖춰입고 문보트를 타러 갑니다.

 

동절기라 추워서 그런지 놀고있는 배가 많아요.

성수기에 오면 사람 많고 대기시간도 길어질텐데 비수기는 기다림이 없으니 이것도 나쁘지 않네요.

 

 

가장 앞쪽에 있는 배로 안내받고 올라탑니다.

 

보트에 타면 조작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블루투스 연결과 타이머에 대한 안내도 듣게 됩니다.

 

 

조작법은 매우 간단해요.

 

오락실에서 게임하듯이 조이스틱으로 방향에 맞게 움직여 주면 앞으로, 뒤로 잘 움직입니다.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연결을 하면 음악도 들을 수 있습니다.

낮이라서 잘 안 보이는데 반짝반짝 조명색이 바뀌기도 합니다.

 

 

보트에 타이머가 붙어있는데 시간이 25분에 맞춰져 있어요.

 

출발할 때 start 버튼을 누르고 타다가 알람이 울리면 stop 버튼을 눌러 알람을 끄고 탑승장으로 되돌아 가면 됩니다.

 

 

배에 올라타고 유유자적 25분의 시간을 즐겨봅니다.

 

 

부표가 떠 있는 구간 내에서 탈 수 있습니다.

월영교 가까이도 가보고,

 

 

빙글빙글 돌아보고...

25분이 짧은 것 같지만 충분히 체험 할 수 있습니다.

 

 

운항중인 문보트가 많으면 부딪히지 않게끔 신경도 써야 하는데 한적해서 그럴 염려도 없고 좋네요.

 

 

타다보니 알람이 울렸어요.

stop 버튼을 눌러서 알람을 끄고 탑승장으로 되돌아 갑니다.

 

 

막상 내리려니 좀 아쉽네요.

 

겨울에 타면 아쉬운 점은 손이 시렵다는 것.

겨울에 문보트 타는 분은 장갑 꼭 챙기세요.

 

 

문보트에서 내려 구명조끼까지 반납하고 나오려는데 탑승장 반대쪽에 까투리 보트가 보였습니다.

새로 개발한 제품인가봐요.

 

까투리 보트 옆에는 동절기 대비용인지 하우스처럼 동그랗게 보트를 감싼 구조물도 보였어요.

 

문보트가 3인용이라서 4인 가족은 타기 애매했는데 까투리 보트는 좀 더 많은 인원이 탈 수 있으니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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