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시내 원도심에는 오래전부터 운형을 해 온 로컬 맛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 안동에서 맛 볼 수 있는 겉바속촉 일본식 돈까스의 원조격인 메차쿠차 돈까스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 경양식 돈까스가 한창 유행하고 있어 일식 돈까스가 뭔지도 몰랐던 시절부터 영업을 해 온 곳이라는군요.
메차쿠차 돈까스는 현지인 맛집으로 유명한 곳으로 안동 시내 원도심 기업은행 맞은편에 있습니다.
입구가 안쪽으로 쑥 들어가 있고 가게 입구에 1대 주차 할 수 있습니다만 기업은행 옆 사설주차장을 이용하는게 더 낫습니다.
위치
* 영업시간 : 11: 00 ~ 20:00
* 정기휴무일 없음(문의)
* 포장 가능
간판도 그렇지만 가게 내부도 한 자리를 오래 지켜온 만큼 세월이 느껴집니다
매장이 그리 넓진 않습니다.
홀에 입식 테이블이 있고 주방 입구쪽에 신발을 벗고 올라가는 좌식 테이블이 있습니다.
손님들은 주로 입식 테이블을 많이 이용하고, 간혹 아기를 데리고 오는 손님들이 좌식 테이블을 이용하더군요.
메뉴
돈까스는 로스, 히레 단품과 정식이 있고 그 외 치킨가스와 코돈부르도 있습니다.
김치나베우동과 히레가스 정식을 주문했습니다.
사진에는 안 나왔지만 둘 다 밥이 있습니다.
작은 종지에 깨가 담겨 나오는데 깨를 잘게 갈아서
테이블에 비치되어 있는 소스를 적당히 뿌려 잘 섞은 후 돈까스를 찍어 드세요.
양배추도 테이블 위에 올려진 소스를 적당량 뿌려서 먹으면 됩니다.
돈까스는 겉바속촉 바삭하고 부드러운 식감이고, 김치나베우동은 김치와 국물이 맛있는 메뉴입니다.
후식으로는 식혜를 셀프 서비스로 제공하는데요.
계산대 옆, 냉장고에서 식혜를 직접 떠다 드시면 됩니다.
바삭한 돈까스에 살 얼음이 떠 있는 달달하고 시원한 식혜로 마무리!
안동 시내 원도심 현지인 맛집, 메차쿠차 돈까스를 추천합니다.
안동 돈까스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