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두끼, 생채식을 하려 노력중입니다.
별다른 운동도 안하고 아침 점심(또는 저녁) 생채식을 한지 3주쯤 됐는데 2킬로 정도 빠졌어요.
아침에는 잎채소+뿌리채소 샐러드
점심에는 아침 샐러드+생현미
샐러드는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잎채소는 마트에 가면 양상추나 양배추를 포함해 갖가지 쌈채소가 있고 뿌리채소도 당근, 고구마, 마 등 여러 종류가 있죠.
안동마 보관방법 먹는 방법
그냥 먹기는 풀맛 가득 밍숭맹숭해서 드레싱으로 과일농축식초를 뿌려서 먹고 있습니다.
시판 샐러드소스보다 맛있고 건강한 느낌이라서요.
드레싱 소스 추천 한상준 전통식초 초산정 감향초 감귤 사과
문제는 생현미입니다.
익히지 않고 생으로 먹는게 제일 좋다는데 그냥 씹자니 딱딱해서 이 부러질 것 같아서 현미가루를 주문해보기로 했습니다.
현미가루로 검색하면 볶은 제품이 많으니 생현미가루로 검색하는게 좋습니다.
그렇게 해서 주문한 것이 쌀아지매 생현미가루입니다.
가루도 고운 가루와 거친 가루 2종류가 있기에 씹을 건더기가 있는 거친가루로 1팩 주문해봤어요.
입자가 아주 곱지 않고 큰 것들이 섞여 있습니다.
함께 온 보리쌀은 주문한게 아니라 샘플로 하나 넣어주셨네요.
현미도 그냥 현미가 아니라 발아현미를 갈아놓은 것입니다.
주문하면 당일 빻아서 발송한다는데 당일 배송 마감이 아침 9시로 안내되어 있어요.
보관은 냉동실에
생현미가루를 꿀에 개어 티스푼 절반 만큼 떠서 입에 넣고 살살 씹어봅니다.
현미 자체에 달고 고소한 맛이 있으니 꿀은 조금만 넣으세요. 하루 두끼 샐러드 위주의 식사를 한지 2주 정도 되었는데 눈이 또렷하게 맑아지고 몸이 가벼워진 느낌입니다.
검증된건 아니고 그냥 저의 주관적인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