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대로

부쩍 오른 대파 값. 다들 집에서 키워 먹는다기에 마트 흙대파로 파테크에 도전해 봅니다. 너무 쉬워 누구나 할 수 있는 수경재배로 집에서 대파 키우기 마트에서 파는 흙대파와 깨끗이 씻은 페트병을 준비합니다. (다듬지 않은) 뿌리에 흙이 그대로 묻어 있는 흙대파 한 봉. 뿌리에 묻은 흙은 털어내고 씻어줍니다. 뿌리 부분을 여유있게 남기고 잘라 주세요. 페트병을 잘라서 물을 채우고 파뿌리를 담궈주면 끝이지만 봉지 안의 대파를 모두 다듬어 보기로 합니다. 흐르는 물에 뿌리의 흙을 씻어내고 뿌리를 적당히 남기고 잘라서 놀고 있던 빈 화분을 꺼내 비닐봉지를 씌우고 다듬은 대파 한 봉을 모두 담궜어요. 그렇게 4일 후. 이만큼이나 자랐답니다. 물은 매일매일 갈아주었어요. 대파 키우기라고는 하지만 계속 무한정 키워 ..

아파트 베란다에서 허브 키우기 왜 어려울까? 물꽂이로 뿌리 내리기 후 분갈이를 해준 스피아민트가 가장자리 부터 잎이 말라가기 시작했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검색을 해봤다. 잎이 가장자리 부터 검게 마르는 것은 잦은 물주기 또는 흙의 물빠짐 부족으로 인한 과습이 원인이라고 한다. 허브의 물주기와 통풍의 중요성 허브는 과습과 통풍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 물은 자주 주는 것 보다 가끔 주더라도 충분히 주어야 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고 자연 바람을 충분히 쐬게 해야 한다. 베란다에 두면서 창을 닫아놓아 통풍이 부족했다 싶어 얼른 창을 열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