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뉴스를 굳이 종이신문으로 볼 필요가 없는 시대입니다.
모바일 알림만 켜도 속보는 쏟아지고, 깊이 있는 기사도 온라인으로 충분히 읽을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이신문을 구독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선택한 신문은 동아일보.

왜 다시 종이신문일까?
스마트폰을 열면 쏟아지는 기사들.
지금은 뉴스도 소비하는 시대가 되었어요.
그렇게 뉴스를 소비하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는
많이 읽어도 남는 게 없고,
자극적인 제목만 기억에 남고,
생각은 정리되지 않는 느낌이 들었죠.
그래서 속도를 늦추고 하루에 몇 개라도 제대로 읽어보자는 마음으로 종이신문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동아일보 vs 중앙일보
어떤 신문을 볼까 결정을 하기 전,
우선 정치 성향이 너무 한쪽에 치우치다는 평을 받는 곳은 피했고,
발행 부수가 많은 메이저 신문사 중에 한 곳을 선택하려고 했어요,
그래서 결정한 곳이 동아일보와 중앙일보였답니다.
며칠을 도서관에 들러 두 신문을 나란히 놓고 읽어봤어요.
두 신문 모두 보수 성향이라는 점에서는 비슷하지만 읽는 느낌은 꽤 달랐답니다.

동아일보를 읽으면서 가장 먼저 느낀 건 잘 읽힌다는거였어요.
대체로 문장이 짧고 힘이 있어요.
핵심이 분명하고 읽으면서 흐름이 끊기지 않았죠.
기사를 끝까지 읽게 만든달까요?
중앙일보가 설명과 맥락에 강점이 있다면,
동아일보는 주장과 결론이 또렷한 글에 가깝게 느껴졌답니다.
같은 사건을 다뤄도 중앙일보는 생각해보게 하는 글,
동아일보는 납득하게 만드는 글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이미 경제전문지를 e신문으로 구독하고 있고,
그 외에도 여러 매체를 통해 뉴스를 비교해 보는 편이라 매번 판단을 유보하게 만드는 글보다는 한 번 더 정리된 관점을 제시해 주는 글이 더 편하게 느껴진 이유도 컸습니다.

타 신문 대비 저렴한 구독료 또한 결정에 영향을 미쳤어요,
중앙일보는 월 25,000원
동아일보는 월 20,000원
동아일보의 경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3개월, 6개월, 1년 단위로 구독 상품을 판매하고 있어요.
그래서 쿠폰을 통한 할인 및 네이버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이 있어서 결정을 망설일 필요가 없었죠.
그래도 첫 종이신문 구독인지라 처음부터 장기 구독은 부담이 있어 우선 3개월만 구독을 해보기로 했어요.
신청 2일 후 신문이 투입되었는지 해피콜이 왔고, 아직 안왔다고 답을 하니 다음날 바로 현관앞에 신문이 배달되어 있더라고요.
새해도 앞두고 있으니 작심 3개월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3개월 뒤에 생각이 바뀔 수도 있죠.
다른 신문을 선택할 수도 있고, 아니면 종이신문을 내려놓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오늘 아침 첫 배달 신문을 읽은 후기는 꽤 괜찮은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뉴스는 많지만 끝까지 읽히는 뉴스는 드물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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