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는 부석태라는 이름의 콩이 유명합니다.
그래서 영주에는 콩과학관이라는 곳도 있지요.
또 부석태 콩으로 만든 두부 맛집, 청국장 맛집도 많은데요.
그 중 2대째 비법 전수 맛집인 두부마을을 찾았습니다.
영주 두부마을은 영주역점과 택지2호점 두 곳이 운영중인 영주 지역 맛집입니다.
영주 두부마을 택지2호점
위치
두부마을 택재2호점은 영주 가흥동 리첼사거리, 파리바게트 2층에 있습니다.
주차장은 건물 뒷편으로 가면 넓게 공터처럼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요.
1층 파리바게트 옆으로 입구가 있습니다.
올라가 볼까요?
영업정보
위치 : 경북 영주시 대동로34번길 2, 2층
문의 : 0507-1393-8895
지역화폐(지폐, 모바일, 카드) 가능
주차가능(건물 뒷편)
평일 이른 점심 무렵 찾았는데 주방에서는 도마에 칼질 소리가 들렸고 홀에서는 2테이블 정도 손님이 식사중이었어요.
모두 입식테이블이고 자리가 많아 단체주문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한쪽 벽면에는 유명인사들의 사진과 사인이 가득했는데요.
연예인과 방송인 등 많은 사람들의 사진이 걸려있었어요.
주문을 하면 서빙로봇이 가져다줍니다.
이젠 지방에서도 이런게 익숙해요.
음식을 내려놓고 로봇 보내기를 눌러주면 다시 주방으로 돌아갑니다.
엄마에게서 딸에게로 2대째 전해내려오는 두부마을.
직접 만든 밑반찬과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어 나오는 순두부와 비빔나물, 공깃밥 구성입니다.
밑반찬은 전체적으로 간이 세지 않아서 건강한 느낌이었어요.
순두부는 100% 토종콩인 영주 부석태로 첨가제를 넣지 않고 만들었다고 해요.
두부 자체의 맛은 굉장히 슴슴한데 전체적인 양념맛이 굉장이 얼큰하고 강해요.
그래서 비빔밥과 밑반찬과 조화가 잘 맞는 느낌이었습니다.
보통 순두부집을 가면 공깃밥만 나오는데 비벼 먹을 수 있게 대접에 비빔나물이 함께 나옵니다.
대접에 공깃밥을 털어넣고 순두부를 한 숟갈 떠서 얹어주세요.
그 다음 슥슥 비벼서 먹으면 됩니다.
된장찌개를 시켰어도 좋았겠지만 두부집에 왔으니 순두부를 먹어야죠.
다음에는 청국장을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주 청국장 맛집을 또 찾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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