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옥동 소갈비 맛집 일송정 추천

연휴가 길었던 이번 추석에 가족모임을 하기 위해 예약을 해 둔 식당을 찾았습니다.

바로 안동 옥동에 위치한 소갈비 전문 한식당 "일송정" 인데요.

저도 소문을 듣고 간 곳이라 셀렘 반, 기대 반을 찾았었죠.

안동 옥동 맛집 일송정의 특별한 매력을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양념이 깊게 배인 갈비와 매콤한 찜갈비로 입맛을 사로잡는 곳

 

 

안동 옥동 맛집 일송정은 옥동 행정복지센터 맞은편에 있어요.

옥동 공영주차장 입구 바로 맞은편에 있고 자체 주차장도 갖추고 있어 주차는 정말 편했어요.

 

 

미리 예약을 하면 입구에 예약자 이름, 시간, 룸 넘버가 안내되어 있는데요.

직원에게 물어보지 않고도 바로 룸을 찾아갈 수 있어 편리했어요.

 

 

홀에는 테이블이 없고 각각의 룸으로 되어 있어 소규모 가족모임을 할 때 아주 좋을 것 같았어요.

 

 

입구에서 룸 넘버를 확인하고 들어가니 테이블이 미리 세팅되어 있었어요.

 

 

룸에는 공기청정기와 의류관리기가 있었어요.

 

외투를 벗어 식사를 하는 동안 의류관리기에 넣어두면 식사가 끝날 때 쯤 고기 냄새가 배지 않은 관리된 옷을 입고 나갈 수 있답니다.

 

 

몇 가지 밑반찬과 함께 인원수에 맞춰 세팅되어 있죠.

 

 

손님이 다 오면 고기를 내줍니다.

우선 생갈비가 아닌 마늘갈비를 주문했어요.

 

 

등급이 좋은 고기인가봅니다.

마블링이 정말 장난아니죠.

 

 

마늘갈비가 맛있어서 추가 주문할 때도 마늘갈비로 주문을 했어요.

 

 

바싹 익히지 않고 슬쩍 슬쩍 익혀 부드럽게 먹는 양념 소갈비.

 

 

갈비를 먹고 나면 갈빗대를 넣고 끓인 매콤 찜갈비가 나와요.

한국 사람은 고기 배 따로, 밥 배 따로죠?

식사로 냉면 드실 분은 냉면 주문하시고 밥 드실 분은 공기밥만 주문하시면 됩니다.

 

 

혹시 몰라서 된장찌개를 추가로 주문했는데, 모두들 된장찌개보다 찜갈비에 손이 더 가는 듯 보였어요.

 

부드럽고 풍미 넘치는 갈비와 신선한 마늘의 조화가 돋보이는 소갈비와 프라이빗하고 특별한 공간에서의 식사를 원한다면 옥동 일송정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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