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딜포인트 카페 위치
아이딜포인트 카페는 안동 옥동 상권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2층에는 젤라또 전문점인 코니보이가 있고 주변으로는 미스터피자 안동 옥동점, 맞은편에 GS25 편의점이 있어요.
카페 주차장은 따로 없지만 옥동 공영주차장 또는 골목 안쪽의 빈 공간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아이딜포인트 카페 분위기
카페는 모던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습니다.
우드톤과 따뜻한 조명이 턴테이블과 LP판이라는 옛날 감성과 잘 어울리는 모습이었어요.
테이블이 빽빽하게 놓여있지 않고 적당한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어 테이블간 대화 소음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 것이 가장 좋았어요.
아이딜포인트 카페 메뉴
커피나 음료는 핫, 아이스 구분없이 가격이 동일했고 테이크아웃으로 포장을 하면 1,000원 할인됩니다.
아메리카노 4,500원, 카페라떼 5,000원으로 커피 가격이 부담스러운 편은 아니었어요.
요즘 인기있는 하이볼도 있고 바삭함이 매력인 나쵸도 있네요.
낮에 가지 않고 저녁에 갔다면 아마 하이볼을 주문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디저트 메뉴와 브런치 메뉴가 있어 식사 시간에 들러도 좋은 옥동 카페 아이딜포인트.
LP판 음악 선택과 턴테이블로 음악듣는 방법
아이딜포인트의 매력은 바로 이 턴테이블입니다.
아이딜포인트는 이미 옥동에서 LP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곳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턴테이블이 있는 곳에 청음 가이드가 붙어있어요.
카페 입구에 LP판이 놓여있는데 그 중에 듣고 싶은걸 선택해서 가져와 턴테이블에 놓고 우측 정면의 start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재생됩니다.
잘 아는 음악은 없었지만 LP 음악을 직접 들어본 적이 없어 한 번 청음을 해보았는데요.
디지털 음악이 음질도 깨끗하고 좋긴 하지만 LP로 듣는 옛날 음악도 그것만의 매력과 감성을 느낄 수 있어 꽤나 인상적이었습니다.
커피는 플랫 화이트, 디저트는 치즈 케익을 주문했어요.
진한 플랫 화이트는 아날로그 감성과 아주 잘 어울리는 커피였어요.
특별한 추억과 맛있는 커피, 디저트가 있는 안동 옥동 카페 아이딜포인트 한번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