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보호대 허리업 디닥업 장점 단점, 빈틈없이 내몸에 딱

집에 의료기에서 판매하는 허리보호대 하나씩은 있을겁니다.
등판은 빳빳하고 배에 찍찍이 달려서 뜯었다 붙였다 하는 제품요.

본인이던 부모님이던 집집마다 허리 디스크 또는 협착증 같은 척추 질환 환자 없는 집은 드물죠.

허리보호대 차다가 디닥업 허리업을 착용해 보고 90% 만족하는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저건 무슨 광고지? 하면서 봤던 "띠라렉 디닥넥" 제조사에서 만들었어요.
그래서 이름이 허리업 디닥업입니다.

박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척추 라인을 연상케 하는 주황색 세로 선이 시선을 사로잡아요.

허리업 디닥업 구성품

박스를 열면 에어펌프가 보입니다.

공기 주입기죠.

스포츠 물병 같은 디자인인데 크기가 크지 않아서 주머니에 들어갈 정도 됩니다.

에어펌프가 끼워져 있던 주황색 상자를 열면 벨크로와 충전 케이블이 들어 있습니다.

배 부분에 위, 아래 하나씩 붙이는거라 2개가 들어 있어요.

흰 상자에는 디닥업 본품 벨트가 들어 있습니다.

사이즈는 성인용 프리와 청소년용 주니어로 2가지가 있어요.

성인용 프리 사이즈는 허리 28~38인치 까지
청소년용 주니어 사이즈는 24~28인치 까지 사용 권장합니다.

구성품은 이게 다예요.
디닥업 본품 벨트, 벨크로 2장, 에어펌프, 충전케이블

허리업 디닥업 사용법

제품 사용을 위해서는 공기를 넣어야겠죠.
벨크로가 있는 배 부분 오른쪽에 공기 주입구가 있어요.

바로 여기!
공기를 넣고 나서 저기를 손으로 누르면 공기가 빠지니까 눌리지 않도록 해 주세요.

에어펌프 뚜껑을 열면 구멍이 2개 보이는데, 큰 것이 주입용, 작은 것이 배기용입니다.

즉, 공기를 넣을 때는 큰 구멍으로 끼우고 공기를 뺄 때는 작업 구멍으로 끼워주면 됩니다.

에어펌프를 끼우고 버튼을 눌러주세요.
몇 초만에 공기가 빵빵하게 들어갑니다.

에어펌프 뒤편의 LED 색을 보면 배터리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작동 및 충전중이면 초록
충전 완료면 주황
충전이 필요하면 빨강

허리업 디닥업 장점

빳빳하게 와이어가 잔뜩 들어간 허리 보호대를 차다가 디닥업을 착용하면 가장 먼저 가볍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등에 허리에 빈틈없이 내몸에 맞춘듯 꼭 맞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얇아서 허리보호대를 한 것 같지 않고 옷의 핏이 살아요.

 

허리업 디닥업 단점

아무래도 가격이죠.
10만원이 넘으니 선뜻 사야겠다 마음먹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어요.

그런데 사서 써보니 꽤나 괜찮은 물건이다 싶습니다.
1+1으로 살걸 하는 생각도 했어요.

학생들, 직장인들 하루 종일 허리에 힘주고 앉아있기 쉽지 않잖아요.
허리업 디닥업으로 허리 세우고 바른 자세 하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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