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이 튀기는 돈가스! 안동 신시장 맛집 봉식당

안동은 2일과 7일, 5일장이 열리는 곳입니다.

 

신시장 주변으로 장이 열리는 날이면 시골에서 나와 장도 보고 물건도 파는 어르신들로 북적북적하죠.

 

그 곳 신시장안에 가성비 좋은 맛집을 하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책 쓰는 작가님이 돈가스 튀기는, 봉식당입니다.

 

 

위치

 

안동 봉식당은 중앙신시장에 위치하고 있어요.

 

오고가게 청년몰이란 이름으로 청년 창업가들이 입점한 점포가 여러곳 있었는데 봉식당이 그 중 하나였답니다.

 

시장 내부는 격자형 구조로 되어 있는데 돌아다니다 보면 눈에 띕니다.

 

 

매장은 굉장히 좁아요.

그래서 사실 포장과 배달 주문이 많은 곳입니다.

 

하지만 돈가스는 바로 튀겨서 먹어야 맛있잖아요.

그래서 매장 영업도 병행하고 계세요.

 

 

자리에 앉아 주변을 둘러봅니다.

 

 

식당 주인인 임기헌 작가의 책도 눈에 띕니다.

새로 출간한 2번째 책이 옆에 쌓여있더라고요.

 

판매용인지 선물용인지 모르겠으나 본업을 하면서 책을 쓴다는게 게으른 저로서는 정말 가능한 일인가 싶습니다. ㅎㅎ

 

 

메뉴가 몇가지 있는데 사장님 혼자서 음식하고 주문받고 하다보니 다양하진 않습니다.

 

뭘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혼밥세트 1~3번까지 주문했어요.

 

 

돈카츠정식에 판모밀이 함께 나오는 세트입니다.

10,500원.

 

 

이건 돈카츠정식에 알밥이 함께 나오는 세트이고요.

9,900원.

 

 

이건 돈카츠정식에 유부우동이 함께 나오는 세트입니다.

9,900원.

 

전반적으로 가격이 착합니다.

세트 아닌 돈카츠정식 단품이 7,500원이니 다른 곳에서는 이 가격에 먹기 힘들거라 봅니다.

 

가장 알찬 구성이 돈카츠정식+알밥세트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9,900원에 돈카츠와 알밥까지 양이 많고 가격이 저렴합니다.

 

안동 신시장, 성소병원 근처 가성비 좋은 맛집을 찾으신다면 '봉식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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