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금강송 에코리움 테마전시관 2층 카페 지관서가

카페추천 2025. 6. 12. 19:34

울진 금강송 에코리움 단지, 테마전시관 2층에 자리한 북카페 ‘지관서가(止觀書架)’를 다녀왔습니다.

 

금강송 숲의 고요함과 다양한 분야의 책, 그리고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

 

자연 속 힐링을 찾는 분들에게 딱 맞는 공간이었던 '지관서가'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위치

 

'지관서가 울진금강송숲점'은 금강송 에코리움 단지 내, 테마전시관 2층에 있어요.

 

네이버 지도와 다음 지도에서는 '울진금강송숲지관서가'로 검색하면 찾을 수 있습니다.

 

내비게이션에는 '울진 금강송 테마전시관'으로 검색 하시면 됩니다.

 

 

테마전시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경사로를 올라가서 바로 2층 카페로 들어갈 수도 있고,

1층에 있는 테마전시관을 관람 후 내부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1층 테마전시관을 먼저 보고 2층으로 올라갔어요.

 

참고로 테마전시관은 무료 관람이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전시물도 있으니 둘러보고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카페 안으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원형 모양의 책장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비치된 도서는 카페를 이용하는 동안 자유롭게 가져다 읽을 수 있어요.

 

인문학 서적이나 시사 교양 서적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있어 한바퀴 돌면서 책 구경만 해도 재밌답니다.

 

 

또한 다양한 공간 구성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카운터가 있는 입구쪽에는 단체손님을 위한 긴 대형 테이블이 중앙에 놓여있습니다.

 

금강송과 에코리움이 보이는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창가 자리도 좋더라고요.

 

메뉴

 

아메리카노 3,800

카페라떼 4,300

차류 4,800

스무디 4,900

 

커피와 음료 가격이 다른 카페와 다르게 저렴한 편이어서 가격 부담이 없었어요.

 

울진 지관서가에서만 맛볼 수 있는 금강송 허브라떼와 자연산 송이차가 메뉴에 있는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주문을 하고 카페를 둘러보며 구경을 했어요.

 

책장을 따라 한바퀴 돌면서 둘러보니, 신발을 벗고 올라가는 평상 스타일의 공간도 있더라고요.

 

 

독서나 노트북 작업에 최적인 공간도 눈에 띄었습니다.

 

책장에 꽂힌 책도 구경하면서 한 바퀴를 돌아보다 밖으로 나갈 수 있는 문이 있어 나가봤어요.

 

 

카페 내부도 멋있지만 이 곳은 밖이 더 멋있습니다.

 

 

금강송숲을 보며 차를 마실 수 있는 야외 공간입니다.

정면에 에코리움 건물도 보여요.

 

지관서가 카페에서 에코리움까지 통행로로 연결되어 있어, 에코리움에 숙박을 하시는 분들이 주로 카페를 찾는다고 합니다.

 

 

풍경도 풍경이지만 숲에서 불어오는 쾌적하고 시원한 바람과 고요함,

그리고 이따금 들리는 새소리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 같았어요.

 

 

카페를 구경하고 자리로 오니 음료가 나왔네요.

 

저렴한 가격 대비 양도 많아요.

 

우리쌀 아이스크림을 함께 주문했는데 많이 달지 않고 맛있더라고요.

한 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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