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가볼만한곳 팔공산 케이블카 탑승 후기

대구의 대표적인 명소인 팔공산.

팔공산으로 가는 길은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한데다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여행지인데요.

정상까지 편안하게 올라갈 수 있는 팔공산 케이블카는 탁 트인 전망과 산 아래 펼쳐진 주변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인기가 좋답니다.

팔공산 케이블카 탑승 정보와 함께 직접 다녀온 후기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위치

 

팔공산 케이블카는 팔공산 동쪽 기슭에 자리한 동화사 관광단지 내에 있습니다.

케이블카 승강장은 동화사 입구에서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고, 대구 시내에서도 차로 약 4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

대구 팔공산 케이블카 주차장은 1주차장, 2주차장이 있습니다.

안내원이 있기 때문에 빈자리가 있을 경우 안내를 받고 들어가면 됩니다.

주차면이 많지 않은데다 혼잡할 경우에는 입구부터 차가 밀릴 수도 있다는 점은 미리 알고 가시면 좋습니다.

 

 

네이버 예약으로 예매를 하고 갔어요.

현장에 가서 사는 것 보다 조금 저렴하니 미리 예약을 하고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용요금

왕복 대인 정상가 14,000원 네이버 12,600원

왕복 소인 정상가 8,000원 네이버 7,200원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서 조금 기다리고 금방 탔어요.

올라가는 마감시간과 내려오는 마감시간이 모니터에 표시됩니다.

매월마다 다르고, 평일과 주말/공휴일이 또 다르기 때문에 미리 확인하고 타시는게 좋겠죠.

 

 

케이블카는 조금 작아요.

 

 

양 옆을 보면 생각보다 아찔하니 앞만 보고 갑니다.

 

 

정상에 올라왔어요.

 

 

여기가 구름 위 맛집이라는군요.

얼마전 눈이 와서 산세가 더 예쁘게 보이네요.

 

 

몇 군데 포토존이 있어서 둘러보며 사진 찍기 좋았어요.

확실히 아랫쪽보다 바람이 세게 불어서 추웠어요.

아직 날이 풀리지 않았으니 가시는 분은 방한용품을 단단히 챙겨 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동전이 붙어있는 소원바위입니다.

우리 나라 동전만 있는게 아니라 외국 동전도 붙어있어요.

붙인것 보다는 바위의 굴곡진 부분에 밀착시켜 얹어놓은 것에 가까운데 안 떨어지는게 신기하더라고요.

 

 

데크 계단으로 된 주변 산책로를 따라 조금 더 둘러보면 좋아요.

눈이 녹아서 미끄러운 탓에 많이 둘러보지는 못한게 좀 아쉬웠습니다.

 

 

대구 근교, 봄 가을에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 있는 팔공산에 가서 케이블카도 타보는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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