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를 찾기 이처럼 어려웠던 적이 없었습니다.
호텔, 펜션, 스테이 등 모든 숙소를 다 뒤져도 위치나 비용이나 두루두루 마음에 드는 곳을 찾기 쉽지 않았는데요.
입지면에서도 나쁘지 않고
주차장 있고
무료로 조식까지 제공되고
무엇보다 비싸지 않은 숙박비가 마음에 들었던 호텔 24st 프리스티지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위치
주차장
호텔 건물 뒷편으로 넓은 주차장이 있어요.
건물 1층으로 진입해도 되고, 건물 뒷편으로도 주차장 출입구가 있답니다.
소박한 로비를 지나면 곧바로 카페테리아가 보이는데요.
카페테리아 겸 조식 식당이기도 합니다.
카페테리아
카페테리아는 7:00 ~ 23:00 까지 운영되요.
숙박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요.
한강라면과 커피가 무료로 제공됩니다.
조리된 라면은 객실로 가져갈 수는 없고 카페테리아에서 드셔야 해요.
라면 국물 버리는 곳이 따로 있으니 먹고 뒷정리 하면 됩니다.
로비에서 체크인을 하고 객실로 올라왔습니다.
복도가 깔끔하네요.
입실/퇴실 : 16:00 ~ 12:00
예약을 한 객실은 프리스티지 트윈룸입니다.
기준인원 2인, 최대 4인까지이며
인원추가시 10,000원 추가금액 있습니다.
더블침대 1, 싱글침대 1 구성이예요.
욕실은 깔끔해요.
샤워부스는 따로 없고 욕조에 샤워기가 달려있습니다.
해바라기 수전이라서 샤워할 때 좋았어요.
휴대폰 충전 가능한 3종 케이블이 객실에 비치되어 있어요.
충전 케이블을 따로 챙겨갔었는데 꺼낼 필요가 없더라고요.
너무 편했답니다.
아이폰도 충전 잘 돼요.
최대 4인 객실이기 때문에 냉장고에 생수가 4병 들어있네요.
제공되는 어메니티들.
어지간한건 다 있어요.
치약, 칫솔도 있으니 안가져 가도 됩니다.
옷에 배인 각종 냄새와 먼지를 깔끔히 털어줄 스타일러도 비치되어 있어요.
무료조식
다음날 아침.
무료조식을 먹으러 1층 카페테리아로 내려갔습니다.
조식 제공시간은 7:00 ~ 9:00 까지 입니다.
창가 바 테이블 자리가 마음에 들어서 저기서 먹으려고요.
평일 월, 화, 수, 목요일 숙박 고객에게는
밥과 국, 몇가지 밑반찬이 있는 한식과 함께 빵, 소시지, 베이컨이 있는 아메리칸 조식이 나오고
금, 토, 일, 공휴일 숙박 고객에게는
샌드위치 박스와 쥬스를 제공합니다.
평일 숙박이라서 한식 and 아메리칸 조식을 먹었는데요.
밥과 국, 반찬이 있고 빵과 베이컨, 소시지, 샐러드까지 있는 아메리칸 조식 모두 맛볼 수 있었어요.
여기에 라면과 커피까지 제공되니
숙박 가격을 생각하면 이건 뭐 여느 호텔 조식 뷔페 부럽지 않더라고요.
무료예요. 무료.
이 지역에는 평일에 출장 오는 분들이 많아서인지 이렇게 조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숙소가 제법 있더라고요.
그러나 호텔 24st 프리스티지만큼 잘 나오는 곳은 없을 것 같아요.
밥과 반찬에 빵, 샐러드까지 이렇게 잘 먹어도 되나요?
입맛대로 원하는 만큼 가져다 먹고
카페테리아에 있는 한강라면과 커피까지 제대로 챙겨먹었답니다.
저렴한 숙박비에 무료 조식까지
가성비 넘치는 최강 서산 숙소!
호텔 24st 프리스티지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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