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 나만의 활용법

취미 2021. 10. 11. 17:45


전자책 구독 서비스, 밀리의 서재를 이용한지 2개월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첫달 무료 후에도 정기 구독권을 해지하지 않았고 월정액 정기결제가 그대로 진행되었지요.

책은 종이로 봐야한다는 나름의 철학을 가지고 있었지만 늘어만 가는 책을 더 이상 둘 곳이 없어 전자책으로 눈을 돌리게 되었어요.




리뷰와 추천 도서 중심의 약간의 충동 구매에서 벗어나 나에게 꼭 필요한 책만 골라서 신중히 생각한 후 사겠다는 의지도 있었답니다.

막상 추천을 받아 산 책의 내용이 실망스러울 때도 많았기에 이 참에 전자책으로 옮겨갔지요.

책 충동구매와 소유욕구를 다스리면서 돈도 절약하고 책 구매 실패율도 줄이는 저만의 밀리의 서재 활용법을 알려드릴게요.




우선은 내용이 만족스러운 책을 읽게 되면 따로 표시를 해 둡니다.
내 서재에서 즐겨찾기(별표)를 해 두지요.

최근 내용이 아주 마음에 드는 책을 찾았어요.
(협찬 아니고 내돈내산입니다.)




아이 공부에 많이들 관심도 가지고 있고 최근 아이들의 문해력에 대해서도 이슈잖아요.

참고할 만한 내용이 많아 북마크와 형광펜 기능인 하이라이트 표시를 해두고 노트에 따로 정리를 하다 문득 “마음에 들면 사면 되지 왜 이 고생을 하고 있지?!”싶더라고요.




밀리의 서재 책 소개 페이지에도 인터넷 서점에서 [종이책 구매하기] 버튼이 있어서 바로 확인 할 수 있어요.

이렇게 요즘은 밀리의 서재에서 한 번 훑고 마음에 들면 종이책을 사는걸로 패턴을 바꾸었습니다.

무작정 사는게 아니라
• 꼭 사야겠다 싶은 것만 사고
• 괜히 샀다 싶은 후회는 하지 않으면서
• 비용도 절약 할 수 있는
나름의 합리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이런 방식으로 상당한 책 값을 절약했음에도 예전보다 다양한 책을 읽고 있고 만족도는 높아졌답니다.

눈이 피로할 때는 오디오북도 활용하고 있어요.

종이책 한 권 값보다 저렴한 가격에 수만가지의 책을 볼 수 있어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지요.

검색해보니 몇개월치 구독권을 월정액보다 약간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던데 한번 알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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