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남안동ic 카페 루츠 커피, 일직 남안동cc 보리식당 옆

남안동 cc 근처 두부조림 맛집인 보리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바로 옆 카페 루츠커피로 갑니다.

 

이유는 보리식당에서 결제한 영수증을 내면 음료 메뉴를 10% 할인해주거든요.

(계산할 때 알려주시더라고요.)

 

 

차는 보리식당에 주차한 채로 바로 옆, 루츠커피로 갔어요.

 

아마 보리식당에서 식사한 손님의 대부분이 루츠커피로 갈겁니다.

 

식당에서 보던 손님이 카페에 가니 또 있는거죠. ㅎㅎ

 

 

 

 

식당 옆 카페.

더구나 식사하면 커피와 음료가 10% 할인!

 

 

야외 자리도 정말 멋졌지만 이 날은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밖에서 먹기에는 어려울 것 같았어요.

 

남안동 ic 근처에 있으니 다음번에 갈 기회가 된다면 꼭 야외 테이블에서 커피를 마셔보고 싶네요.

 

 

웅장한 나무문을 열고 들어가면 댕그랑 종소리와 함께 안으로 들어갑니다.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면 됩니다만, 식사 후 할인이 필요한 분은 키오스크 말고 직접 주문하셔야 할인가 적용돼요.

 

 

메뉴는 커피, 티, 스무디, 컵빙수, 생과일 메뉴 외 와플과 요거트도 있어요.

 

자글자글 진한 양념의 두부조림을 먹고 왔으니 커피와 함께 옛날 컵빙수도 함께 주문했습니다.

 

컵빙수는 음료가 아니어서 할인 적용 안돼요.

 

 

루츠 커피에서 판매하는 수제 그레놀라.

 

 

카페 내부 모습입니다.

 

화장실에서 나오며 찍은건데요.

카페 곳곳에 손뜨개 가방과 앞치마 등 여러 소품이 함께 판매되고 있었어요.

 

구매를 원하시는 분은 카운터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메뉴에서 정말 궁금했던 다방커피와 카페라떼, 옛날 컵빙수입니다.

 

오른쪽 유리컵에 담긴게 다방커피인데요.

작은 찻잔이 아니라 굉장히 큰 음료컵에 나옵니다.

 

진짜 다방커피처럼, 설탕에 프리마가 들어가서 아주 달달하고 맛있었어요.

게다가 3,000원이라는 가격이 무색할 만큼 양도 많았죠.

 

 

옛날 컵빙수는 진짜 옛날 방식으로 나와요.

 

공장 팥이 아닌 것 같은게, 단맛이 별로 없었고 가운데 부분에는 간 얼음이 들어가 있습니다.

 

위에는 떡을 얹었는데 어릴 때 먹던 그런 맛이 느껴졌어요.

옛날 추억의 팥빙수이니 그 때 그 맛을 기억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중앙에서는 시선이 닿지 않는 구석자리에서는 끊임없이 대화 소리가 들렸어요.

 

소리가 안 났다면 안쪽에 자리가 있는지도 모를 뻔 했어요.

 

다음에 또 온다면 저 자리에도 앉아보고 싶네요.

 

 

화장실 입구쪽 장식장에 어린이가 읽을만한 책과 보드게임 루미큐브, 컬러링북, 퍼즐이 비치되어 있었어요.

 

요즘은 노키즈존도 많은데 이 곳 카페 루츠는 아이와 함께 와서 시간을 보내기도 좋은 곳인가봅니다.

 

 

보리식당에서 식사 후 찾으면 할인 받아서 좋고,

식사 안하고 그냥 와도 좋은

온가족이 함께 갈 수 있는

남안동 cc와 남안동 ic 카페, 루츠커피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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