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 송강미술관은 지금은 폐교된 구, 송강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하여 미술관으로 꾸며 올해 개관한 미술관입니다.
미술관 개관 기념으로 무료입장이 가능한 VIP 티켓을 받게되어 들르게 되었어요.
미술관 입구에 이렇게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위치
이송천 보건진료소를 지나 옛 송강초등학교를 찾아가시면 됩니다.
주요 포털사이트 및 내비게이션에도 송강미술관이 등록되어 있으니 어렵지 않아요.
지인에게서 받았던 송강미술관 무료관람권입니다.
관람시간
하절기(4~10월) : 10:00 ~ 18:00
동절기(11~3월) : 10:00 ~ 17:00
관람료
일반/대학생 : 7,000원
초/중/고 : 3,000원
미취학아동 : 무료
미술관 입구에 있는 무인 키오스크에서 입장 티켓을 구매할 수 있어요.
이 곳 송강미술관도 지역상품권인 안동사랑상품권 가맹점이더라고요.
상품권을 이용하시는 분은 QR코드로 결제 후 입장하여 말씀하시면 됩니다.
미술관이라서 사진촬영이 안될 줄 알았는데, 플래시만 켜지 않으면 되더라고요.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지만 미술관 개관 이야기에 대해 알 수 있어서 리플렛도 하나 챙겨서 입장했습니다.
이 곳이 미술관 로비인데요.
여기서 부터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좌우로 전시관이 나눠져 있어요.
관람 순서가 정해진건 아니니 걸음이 이끄는대로 살펴봤어요.
지역에서 이런 전문 작가의 미술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무료 입장으로 작품을 감상 할 수 있어 무척이나 기뻤답니다.
풍경화를 좋아해서 이런 멋진 풍경 앞에서 자연스레 발걸음이 멈춰지더라고요.
정말 멋진 풍경을 담은 작품입니다.
임지락 작가의 청량산이란 작품이예요.
구불구불 청량산의 산세와 물길을 화폭에 그대로 담은 것 같아요.
작품 옆에 QR코드가 붙어있는데요.
스마트폰으로 인식시켜 보면 작품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남안동 IC 부근에 있는 일직면 도연갤러리의 개관 초대전에 참여한 작가예요.
강렬한 붉은 색이 이끄는대로 걸어가봅니다.
뒤따라 오신 어머님들도 청량산 작품 앞에서 한참 이야기를 나누시더라고요.
역시, 보는 눈은 다 같은가봅니다.
서양화만 있는게 아니라 수묵화도 전시되어 있어요.
화려한 색감의 그림과는 다르게 은은한 멋이 있지요.
미술관을 나오면서 입구쪽에 있는 하회탈 전시물도 살펴보았어요.
송강미술관은 미술관 바로 옆 카페도 함께 운영을 하고 있어요.
미술 작품도 살펴보고 카페에서 커피도 마시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안동 송강미술관.
주말, 실내 데이트 장소를 찾으신다면 이송천 송강미술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