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고한 하이원리조트 근처 맛집 메밀촌막국수

 

하이원 리조트를 가는 길.

 

정선 고한 읍내에서 식사를 하기 위해 막국수 간판이 보이면 차를 세우자 하고 달리던 중 발견한 메밀촌 막국수 식당입니다.

 

위치

 

식당 맞은편으로 공영주차장이 있어 주차를 하기 좋았고 하이원 리조트를 가는 길에 있어 잠깐 들르기 편했어요.

 

영업안내

위치 : 강원 정선군 고한읍 고한로 79

영업시간 : 9:00 ~ 20:10

주문마감 : 19:40

휴무 : 매월 2/4주 수요일

예약문의 : 033-591-3939

 

 

식당 안으로 들어서기 전, 키오스크에 대기 접수를 먼저 해야 했어요.

 

앞에서도 3~4팀 정도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에 5분 정도 기다렸다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식당은 보기보다 넓고 깨끗했어요.

 

일하는 분들도 많고 손님들이 빨리들 먹고 나가느라 생각보다 테이블 회전도 빨랐어요.

 

메뉴

 

정선 메밀촌 막국수 식당의 대표 메뉴는 역시 메밀 막국수.

 

더불어 곤드레밥 정식도 인기가 많아요.

(곤드레밥은 2인 이상 주문 가능)

 

 

아직 저녁 7시도 안 된 시간이지만 테이블이 서서히 비어가기 시작합니다.

 

나가는 손님만 있고 들어오는 손님은 점점 줄어들었는데, 그 이유는 식당을 나가면서 알게 되었어요.

 

막국수

 

주문하고 얼마 안 있어 음식이 나왔습니다.

 

메밀막국수와 곤드레정식이 함께 나왔어요.

 

곤드레정식

 

곤드레정식은 곤드레 나물과 함께 지은 밥과 다양한 반찬이 나와서 상이 푸짐합니다.

 

 

고소한 냄새가 풍기는 곤드레밥을 그릇에 덜어서 담습니다.

 

 

뜨끈한 숭늉을 솥에 붓고 누룽지가 될 때 까지 식사를 하면 돼요.

 

 

밥을 먹으면서 함께 주는 앞접시에 막국수도 조금 덜어서 먹어봤습니다.

 

새콤달콤 양념의 메밀 막국수도 맛있지만 그래도 역시 저는 밥이 체질이예요.

 

 

반찬을 옴뇸옴뇸 찝으며 곤드레밥을 먹고 숭늉에 누룽지로 식사를 마무리합니다.

 

 

기분 좋게 배를 채우고 식당을 나서는데 대기 접수를 받던 키오스크에 재료 소진 문구가 보였어요.

 

그래서 손님이 더 이상 들어오지 않았던거였어요.

 

 

영업시간은 오후 8시 10분 까지였지만 재료 소진으로 7시를 조금 넘겨 주문이 마감되었어요.

 

들어갈 때만 해도 이 정도로 맛집일거라고 생각을 못하고 우연히 들렀었는데 아주 운이 좋았었어요.

 

 

강원도 정선에서 메밀막국수와 곤드레밥을 드실 분들은 고한 메밀촌 막국수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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