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대 문짝 경첩 완충기 도어 댐퍼 구입&설치 방법

리뷰 2023. 4. 8. 13:10

쾅!

싱크대 문짝을 닫을 때 마다 쾅 하고 큰 소리가 나면 깜짝 깜짝 놀라곤 합니다.

 

문콕이 아닌 이른바 문쾅을 해결할 수 있는 아주 간단한 방법이 있는데요.

바로 싱크대 도어 경첩에 댐퍼를 달아주는 것입니다.

게다가 비용도 크게 들지 않아요.

 

싱크대 문짝 경첩 완충기인 도어 댐퍼를 주문하는 방법과 설치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싱크대 도어 댐퍼

 

경첩의 종류 확인

ㅁ자 경첩

 

도어 댐퍼를 주문하기 위해서는 먼저 경첩의 종류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경첩의 종류에 따라 알맞은 댐퍼 제품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싱크대 뿐만 아니라 현관 신발장, 베란다 또는 창고 등에 맞춤으로 짜넣은 수납장 경첩도 마찬가지 인데요.

 

T자 경첩

 

저희 집은 경첩의 구멍이 ㅁ자인 것, T자인 것 2종류가 있었습니다.

 

싱크대가 T자였고 현관 신발장과 수납장이 ㅁ자였어요.

 

알맞은 댐퍼 선택

 

상세페이지를 유심히 보며 선택한 댐퍼는 아이렉스입니다.

 

T자형 경첩에 맞는 제품인데 ㅁ자형에도 가능할 것 같아서 넉넉하게 20개 정도 주문했어요.

 

아이렉스 댐퍼

 

문짝 하나에 댐퍼 1개로 계산했고 안 맞으면 2개씩 끼워서 쓰자 하면서 주문했습니다.

 

개당 가격이 1천원 정도여서 큰 부담은 없었습니다.

 

 

회색 막대기 부분이 충격을 완화해주는 쇼바의 역할을 하며 문이 천천히 닫히게 해줍니다.

 

 

이렇게 댐퍼를 열고 문짝 경첩에 끼워주면 됩니다. 

간단하죠?

 

자세한 설치방법은 아래에서 설명드릴게요.

 

설치방법

 

먼저 문짝을 열고 댐퍼 커버도 열어주세요.

 

회색 막대 부분이 문짝으로 향하도록 하고 경첩에 끼워줍니다.

 

 

경첩에 끼우면 이런 모양이 되는데 그냥 두면 댐퍼가 고정되지 않고 분리돼요.

 

이 상태에서 댐퍼를 안쪽으로 세게 살짝 밀어서 완전히 결합시킵니다.

 

 

바깥쪽 나사의 위치를 잘 봐주세요.

 

더 이상 뒤로 밀리지 않게끔 끝까지 밀어주면 댐퍼를 흔들어도 경첩과 분리되지 않고 완전히 결합됩니다.

 

 

이제 댐퍼 커버를 닫으면 끝이예요.

 

딱 소리가 나게 세게 눌러주세요.

 

간혹 커버가 닫히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는 댐퍼를 뺐다가 다시 끼우길 몇 차례 해보세요.

 

그럼 커버가 닫히더라고요.

 

 

댐퍼 설치는 이렇게 끝났습니다.

 

처음 끼울 때는 안 맞아서 안 들어갈 것 같은데 하나 성공하면 두번째 부터는 쉽습니다.

 

싱크대, 수납장, 신발장 전부다 금방 끼워요.

 

 

설치가 끝났으니 문을 닫아보겠습니다.

 

댐퍼가 없을 때는 문이 쾅하고 닫히던 것이, 댐퍼의 쇼바가 지지해주니 문짝이 천천히 닫히고 소리도 나지 않습니다.

 

 

문짝당 1개를 설치하냐, 2개를 설치하냐는 생활습관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요.

 

저의 경우 문을 닫을 때 끝까지 밀어서 닫지 않고 살짝 밀고 손을 놔버리기 때문에 문짝당 1개로도 충분했습니다.

 

게다가 ㅁ자형, T자형 모두 아이렉스 댐퍼가 잘 맞아서 모든 문짝에 설치했어요.

 

싱크대 문짝 소음, 저렴하고 간단하게 댐퍼로 해결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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