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실내 가볼만한곳 호미곶 등대박물관

포항 호미곶과 해맞이 광장은 일출의 명소로 손꼽히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입니다.

 

호미곶 해맞이광장에는 새천년기념관을 비롯해 상생의 손, 등대박물관 등 둘러볼 곳이 많아요.

 

그 중 아이와 함께 들러봐도 좋은 국립 등대박물관을 찾았습니다.

 

국립등대박물관

 

국립등대박물관은 관람료 무료로 누구나 등대에 관한 전시물을 관람 할 수 있으며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져 있어요.

 

위치

 

등대박물관은 호미곶 해맞이광장에 위치해 있어 찾아가기는 매우 쉽습니다.

 

박물관 전용 주차장을 비롯해 해맞이광장 주차장을 이용 할 수 있어 주차도 편리하죠.

 

포항 여행 가볼만한곳 호미곶 해맞이광장 상생의 손

 

 

박물관 마당에는 이렇게 화살표로 체험관, 전시관, 역사관의 방향이 안내되어 있어요.

 

 

먼저 전시관, 체험관 순서로 둘러보고 역사관은 마지막에 가보기로 하고 전시관으로 들어갔습니다.

 

 

전시관은 깜깜한 밤, 칠흙같이 어두운 바다에 한 줄기 빛이 되어주는 등대와 항해술에 대해 알아보고 항로표지에 적용된 과학원리와 작동원리에 대해 간단한 체험을 통해 배워볼 수 있는 곳이었어요.

 

 

전시관 체험물 중 신기하면서도 반가웠던 모스부호 보내기

 

 

안내된 모스부호를 보고 직접 모스부호 코드를 조합하여 메시지를 만들어 보는 체험이예요.

 

 

도안에 색을 칠한 후 스캐너로 읽으면 영상속으로 내가 그린 그림이 쏙 들어가는 체험은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이었어요.

 

 

테이블에 크레파스와 색연필이 충분히 비치되어 있었고 안내하시는 분이 있어 물품 정리도 깔끔하게 잘 되어 있었어요.

 

 

등대와 바다에 관한 서적이 있었던 곳.

 

 

전시관을 나와서 체험관으로 이동하는 길인데 오션뷰 카페 부럽지 않은 멋진 전망을 볼 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가장 재미있어하는 체험관으로 들어왔습니다.

 

 

여러 등대 모형을 블럭 쌓듯 끼워 맞추는 체험.

 

 

같은 모양끼리 맞추면 바닥 아래의 배가 움직이는 체험.

 

 

디지털 체험존은 운영하지 않는 기계가 상당수 있어 아쉬웠어요.

 

 

전시관에서 해봤던 모스부호 체험인데 이것도 꺼진 상태...

 

 

바다와 등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이메일로 전송할 수 있는 포토스캐너.

 

 

등대 탁본과 도장찍기 체험.

 

 

호미곶에 왔으니 호미곶 도장을 찍어봤는데 힘을 덜 줬는지 희미하게 찍혔네요.

 

 

이렇게 체험관까지 관람을 마치고 마당으로 나와 마지막으로 역사관을 관람 했어요.

 

 

역사관은 인류가 바다로 나아가 항로를 개척한 후 부터 현재까지의 항로표지 기술의 발달과 변천과정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패널과 등대 모형을 통해 등대의 건축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어요.

 

2층 등대리아는 개방되지 않아 올라갈 수 없었습니다.

 

 

포항 호미곶에 위치한 국립등대박물관은 국내 유일 등대 박물관으로 동해바다와 호미곶 그리고 등대가 어우러져 직접 보고 느끼며 배울 수 있어 의미있는 곳이었습니다.

 

 

호미곶 해맞이광장 주변으로 여러 식당이 있지만 대부분 대게찜이나 횟집이더라고요.

 

대게요리나 회 말고 다른 식당을 찾으신다면 옆마을인 대보항 백반집을 소개해 드릴게요.

 

포항 호미곶 맛집 해맞이광장 근처 백반집 동백이네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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