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맛집 용상동 5주공 옆 니가아는식당 아롱사태 수육&편백찜

안동 용상동에 요즘 핫한 맛집들이 많은 느낌입니다.

 

지난번에도 용상동 현지인 맛집으로 갈비탕집을 포스팅 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용상동 골목안 작은 맛집 후기를 쓰게 되었어요.

 

니가아는식당 안동점

 

한우 아롱사태 전골과 편백찜을 맛볼 수 있는 니가아는식당 안동점입니다.

 

위치

 

니가아는식당 안동점은 안동시 용상동 5주공 아파트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6주공 본가타운쪽으로 말고 안동대 방향 입구로 가면 바로 앞에 보입니다.

 

 

주차는 같은 건물 뒷편 원룸 주차장에 하면 된다고 안내되어 있어요.

 

* 식당 화장실이 어디냐고 물으니 원룸 주차장쪽에 있는 곳을 쓰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메뉴

 

니가아는식당 메뉴입니다.

 

메뉴 이름 옆에 2인, 3인, 4인 이렇게 몇 명이 먹으면 적당한지 써있어서 메뉴를 선택하는데 어렵지 않았어요.

 

늘먹던거 2인에 미니 편백찜이 함께 나오는 먹방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음식은 주문하면 거의 바로 나오는 편입니다.

 

편백찜보다 아롱사태수육 전골이 먼저 나왔어요.

 

 

이렇게 센 불로 해서 2~3분 보글보글 끓으면 먹으면 됩니다.

 

 

뒤이어 편백찜이 나왔어요.

 

 

담백해서 좋았던 편백찜

 

 

밑반찬은 수육과 함께 먹으면 좋은 김치, 양파절임, 고추절임 3가지가 나왔는데요.

 

양파와 고추는 절대 빼지 말고 꼭 함께 드세요.

 

셀프바에서 3번 더 가져다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불을 낮추고 각자 그릇에 덜어 먹으면 됩니다.

 

 

육수는 맑은 육수지만 고춧가루가 들어가기 때문에 어린 아이가 먹기에는 조금 매울 수 있어요.

 

아이가 있으니 맵지 않게 해달라고 주문할 때 요청하시면 고춧가루는 빼고 나옵니다.

 

 

찍어먹는 소스는 2가지가 나와요.

 

하나는 고소한 것, 하나는 약간 매콤한 것.

 

 

둘 다 괜찮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소스없이 양파절임이나 고추절임과 함께 먹는게 텁텁하지 않고 깔끔해서 더 좋았어요.

 

 

고기는 부드러워서 아이도 잘 먹을 수 있고 이가 안 좋으신 부모님이 드시기에도 무리가 없어요.

 

 

마성의 고추절임

 

 

샤브샤브처럼 추가메뉴에서 국수 또는 죽을 주문하시면 남은 육수에 국수를 끓여 먹거나 죽을 해서 먹을 수 있어요.

 

죽은 사장님이 와서 만들어 주세요.

 

죽 하나 추가해서 박박 긁어 먹었는데 이게 또 별미입니다.

 

 

맛집으로 입소문이 났는지 식사하는 내내 사람들이 계속 들어오더라고요.

 

가시는 분은 미리 예약을 하고 가시거나 혼잡한 시간을 피해서 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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