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가볼만한곳 전국 여행지 맛집 카페 다 있는 에이든 여행지도

리뷰 2023. 2. 9. 16:20

내비게이션과 스마트폰이 있기 전, 차에 전국지도 하나쯤 가지고 다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우리 아버지들은 그 지도책 하나면 전국 어디든 다 찾아다니셨죠.

예전에는 갈 곳을 찾기 위해 지도를 펼쳤다면, 지금은 다녀온 곳을 보기 위해 지도를 펼칩니다.

에이든 여행지도 구성품


여행을 가기 위해 수 없이 검색을 하지만 정작 갔다오면 까맣게 잊게 됩니다.

스마트폰 갤러리 속 사진 파일로만 남아있죠.

어느 날, 문득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내가 다녀온 곳이 어디일까? 얼마나 많은 곳을 다녀왔을까?"

그래서 에이든 여행지도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길죽한 박스에 고이 담겨온 에이든 여행지도입니다.


상자를 열면 돌돌 말린 지도와 함께 구성품이 들어 있는데요.


벽에 붙이는 국내 지도 1장
휴대용 지도 1장
지도를 지역별로 나눈 맵북 1권
물방울 반투명 스티커(빨강 1, 초록 1)
리플렛


휴대용 지도는 차에 가지고 다니면서 볼 수 있도록 방수재질로 제작되었어요.

일반 종이가 아니라 돌가루 방수지로 무게도 종이보다 무겁고 접었다 폈다 오래 사용해도 닳지 않는다고 해요.


벽 부착용 지도는 이렇게 돌돌 말려서 배송됩니다.

펼치면 우리나라 전국 관광지와 맛집, 카페 정보가 빼곡하게 담겨있지요.

부착용과 휴대용은 재질만 다르고 똑같습니다.


지도는 사이즈에 비해 많은 정보를 담다보니 글자가 엄청 작아요.

그래서 지역별로 나눠 글자가 큰 맵북이 보기에 더 편하더라고요.


관광지와 맛집, 카페는 물론 간단한 설명까지 있어 ‘이런데가 있네’ 하며 지금껏 몰랐던 곳도 새롭게 알게 됐고 더불어 다녀온 곳도 표시 할 수 있어 좋아요.

맵북은 책장을 쫙 펼치지 않아도 보기에 편하도록 제작되었어요.

지역별로 나눠 만들어서 필요한 곳만 볼 수 있고 지도보다 글자도 커서 마음에 들었답니다.


다녀온 곳을 반투명 물방울 스티커로 붙여가며 표시해 봤어요.

주로 충북지역과 강원, 경북의 동해안으로 많이 다녔더라고요.

그래서 다음 여행은 서울/경기 지역이나 전남, 경남 쪽으로 가보려고 생각중입니다.

여행도 편식하면 안되잖아요.

반응형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