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구미 근교 상주 경천대 경천랜드 눈썰매장

상주 경천랜드 눈썰매장

 

대구 구미에서 가까운 상주 경천대 관광지 눈썰매장을 다녀왔습니다.

 

겨울에 온 가족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눈썰매.

상주를 찾으신다면 빼놓지 말고 꼭 들르시길 바래요.

 

위치

 

상주 경천대 국민관광지 내에 있습니다.

경천대는 워낙 유명해서 내비에서 쉽게 찾을 수 있죠.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음악 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가면 됩니다.

 

 

경천대 눈썰매장의 최고 장점은 시간 제한이 없고 재입장이 자유롭다는 것!

 

팔찌만 보여주면 언제든 재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입구쪽 매점이나 화장실을 이용하기 편리하답니다.

 

 

이용금액

주말 기준,

현장결제 13,000원

인터넷 예매 12,500원

 

비록 1인 500원이지만 4인 가족 기준 2,000원 차이가 나니 가급적이면 네이버나 오픈마켓 등에서 미리 예매 후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입구에서 나눠주는 팔찌를 손목에 감고 입장합니다.

 

 

오른쪽으로는 빙어체험장이 있어요.

 

빙어를 잡아 매점으로 가져가면 튀김을 해준다고 해요.

(추가비용 있음)

 

 

빙어체험장을 지나 왼쪽을 보면 썰매 보관소가 나와요.

 

여기서 썰매를 하나씩 가지고 가면 됩니다.

 

 

썰매 보관소 앞, 어린이용 슬로프입니다.

 

어른 동반 탑승 되니까 어른 아이 모두 부담없이 탈 수 있습니다.

 

 

왼쪽은 성인용, 오른쪽은 어린이용 입니다.

 

 

썰매를 끌고 비닐하우스 쳐진 곳으로 올라가다, 오른쪽으로 빠지면 어린이용 슬로프가 나옵니다.

 

계속 올라가면 성인용 슬로프가 나오죠.

 

길이가 길지만 경사가 급하지 않아서 애들도 썰매 끌고 잘 올라갑니다.

 

 

올라가면 이렇게 라인에 맞춰 줄을 섰다 탈 수 있습니다.

 

아이가 혼자서 탈 수 있다면 타도 됩니다만  혼자서 출발 못하면 뒷 사람이 밀어줘야 해요.

 

혼자 올라와서 타는 아이도 있고, 부모와 함께 타는 아이도 있습니다.

 

 

안전요원의 출발 신호에 맞춰 내려갑니다.

 

바닥이 약간의 굴곡이 있고 경사는 급하지 않아 적당히 속도가 나고 재미있습니다.

 

요즘은 튜브로 타는 곳도 많은데 여긴 썰매라서 내려가다 뒤집히지 않게 균형을 잡아야 해요.

 

 

타다가 뒹굴어도 다치진 않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썰매를 신나게 타다보면 배도 고프고 따뜻한 먹을게 생각나죠.

 

매점

 

입구쪽 매점에서 간단히 해결 할 수 있습니다.

음료와 컵라면, 떡볶이, 어묵 등을 판매하고 있어요.

 

매점 입구

 

컵라면이나 떡볶이, 어묵을 앉아서 먹을 수 있도록 매점 앞에 간이 바람막이 시설이 되어 있어요.

 

동네마다 하나씩 있었던 포장마차가 생각 나네요.

 

 

매점에서 사 먹지 않더라도 도시락을 싸와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차에 가서 먹고 와도 되고 매점 앞에 이렇게 멋진 벤치가 있기도 하니까요.

 

물론 추울 때는 어렵겠지만 포근한 날에는 간단한 간식거리를 직접 싸와서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화장실

 

화장실은 주차장 앞 화장실을 이용하면 됩니다.

 

관리가 잘 되고 있어 깨끗해요.

 

 

화장실 옆으로는 사방치기, 투호던지기, 훌라후프 같은 놀이도구도 있어요.

 

 

주변으로는 상주박물관, 상주 자전거박물관, 경천섬 등 가볼만한 곳도 많아요.

 

대구 구미 근교 상주 경천랜드 눈썰매장에서 신나게 눈썰매도 타고 경천대도 둘러 볼 수 있는 1석 2조 여행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