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계평리 메밀꽃밭 위치 주차

풍산 계평 메밀꽃밭을 다녀왔습니다.
올해 메밀꽃은 이게 마지막인 것 같아요.

언제 만개했었는지 줄곧 늦장마 탓에 늦게 왔더니 많이 져버리고 얼마 안 남아 있었어요.

늦었지만 내년에라도 도움이 될까하여 포스팅을 남깁니다.

위치

안동시내에서 도청가는 방향으로
송하동 솔밤다리(송야교)에서 좌회전 후 첫번째 다리(서안동대교)입니다.

알려진 주소는 계평리 717번지인데 서안동대교~풍산대교까지 그 일대가 모두 같은 주소예요.

네비로 찍고 가려면 [풍산태사로 2119]가 좀 더 정확합니다. (펜션 주소)

주차

오른쪽으로 펜션이 있고 그 맞은편이 메밀꽃밭이니 갓길에 주차를 하면 됩니다.

설치된 계단을 올라 담을 넘어가면 바로 메밀꽃밭입니다.

메밀꽃이 만개했을 때 왔더라면 더 예뻤을텐데 아쉽네요.

주차2

다리밑으로 좀 더 가면 이렇게 넓게 마련된 주차장도 있답니다.

평평 메밀꽃구경

앞쪽에는 많이 졌고 뒤쪽으로 조금 남아있네요.

8월 28일 ~ 9월 5일 까지 메밀꽃구경 기간이었나봅니다.

풍산읍에서 메밀꽃 상태를 보고 만개하는 시점을 구경기간으로 정하기 때문에 “오세요~” 할 때 가면 예쁜 메밀꽃을 볼 수 있어요.

안타깝게도 올해는 늦장마 탓에 구경기간 내내 비가 와서 시기가 애매하긴 했어요.

저물어가는 중이지만 그래도 꽃이라 예쁘긴합니다.
좀 늦은게 아쉽기만 해요.

꽃밭 군데군데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요.
시내에서 멀지 않으니 산책겸 구경오기에도 괜찮아요.

내년에는 늦지말자 다짐하며 돌아왔답니다.

시기에 맞춰 꽃구경도 다녀볼만 해요.

9월 말쯤이면 낙동강변에 핑크뮬리가 한창 예쁠 시기이지요.
메밀꽃은 내년을 기약하며 핑크뮬리를 기다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