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7 배터리 자가교체 비용과 방법

리뷰 2022. 7. 14. 22:17

 

현재는 게임용으로 사용중인 갤럭시S7.

 

 

배터리가 노후되어 배가 부르면서 뒷판까지 벌어지고 있어서 투명테이프로 고정해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삼성 서비스 센터의 문의 결과 35,000 ~ 40,000원 정도 비용이 든다고 하네요.

 

게임용으로 사용하던 것이라 되도록 비용을 아끼고 싶어 자가 교체에 도전해 봤어요.

 

중국 해외 직구(구매대행)으로 18,000원 정도였고 결제 후 2주 정도 지나니 택배가 집앞에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필요한 공구는 PH0 +자 정밀 드라이버 하나 입니다.

 

뒷판이 열려 있기 때문에 다른건 필요가 없어요.

 

샤오미 미지아 전동 드라이버 2세대

 

샤오미 미지아 전동 드라이버 2세대

박스 앞면은 제품의 이미지를 뒷편은 비트 구성품을 알아보기 쉽게 표기 해놨습니다. 구성품은 본체, 사용설명서(중국어), C타입 충전게이블 이렇게만 들어 있네요. 겉모습은 샤오미 1세대 정밀

2h100.tistory.com

 

배터리로 인해서 뒷판은 그냥 벌어져 있어서 그냥 열었어요.

 

 

뜯자 마자 보이는 무선충전 모듈~~ 양면 테이프로 붙어 있어요.

(지금 생각해 보지만 안뜯어도 될듯 합니다)

 

하단 3개의 나사볼트를 제외하고 눈에 보이는 모든 나사를 풀어 제거 합니다.

 

상단의 커버를 빼고 (전 살짝 들어서 중간 커버만 뺐습니다) 중간 커버를 빼면 메인보드에 연결된 배터리가 잘보입니다.

 

 

메인보드에 연결된 케이블을 분리하고 배터리를 탈거 해줍니다.

 

양면 테이프로만 붙여져 있기 때문에 살짝씩 들어 올리면 쉽게 빠집니다.

 

 

새로 구매한 배터리로 교체를 하고 메인 모드에 게이블을 끼워줍니다

다음은 역순으로 다시 조립!!!!

 

 

오호 잘켜집니다...

21% 남아 있어서 바로 유선 충전을 해봤습니다.

 

배터리가 아닌 주위 부분에 굉장한 발열이 느껴져서 걱정하면서 완충 될때가지 기다렸습니다.

 

완충 되고 나니 발열이 줄어들어서 방치형 게임 하나를 켜서 4시간 만에 배터리를 완전 방전시켰습니다.

 

이상하다 느끼고 다시 충전을 시키는데 이번엔 심한 발열이 생기지 않고 평소 충전할때와 같은 미지근함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다시 방치형 게임을 켜놓으니 이번엔 8시간동안 켜져 있네요.

 

자가 교체가 성공한 것 같습니다.

단, 방수는 포기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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